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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31회 동남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경기 3차전, 베트남 VS 미얀마 1:0 승리

13일 베트남과 미얀마가 맞붙은 동남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차전은 베트남의 1:0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경기결과로 베트남은 승점 7점으로 A조 단독 1위에 올랐는데요. 특히 오늘 미얀마를 상대로한 베트남의 승리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필리핀을 상대로 4:0 승리를 거둔 인도네시아가 A조 공동 2위에 안착하는데 간접적인 도움을 줬네요..

경기후 신태용은 감독은 결승에서 만나자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간주되는 동남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두 한국 명장의 대결을 볼 수 있길 기원합니다

2. 베트남 3전 2승 1무로 A조 단독 1위 등극,  자력 본선진출 확정

어느새 A조 조별리그 일정이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3차전까지 치른 베트남은 승점 7점으로 단독 조1위에 오르며 동티모르전 결과와 상관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한편 인니와 미얀마의 승점은 각 6점으로 공동 2위에 올라있어, 나머지 1개 본선행 티켓을 두고 최종전에서 진검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신태용 감독의 인니가 미얀마를 살포시 즈려밟고 4강에 진출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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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늘도 난리난 호치민 광장, 베트남 축구 4강 진출 확정에 난리난 호치민 현지반응

 

박항서 감독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1:0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전후반 모두 불만족스러운 내용이었다"고 평가했으나, 4강 진출을 확정한 베트남인들에게 경기내용은 이미 중요치 않았습니다.

오늘 쏟아지는 폭우속에서도 광장에 모여 축구를 관람한 시민들은 하나같이 선수들의 미숙한 경기운영을 탓하기보단, 23세 이하 대표팀이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베트남은 5월 15일 21시(한국시간) 동티모르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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