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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체중변화 현황

 

시작일 82.9kg

1주차  79.2kg (-3.7kg)

2주차  78.4kg (-0.8kg)

3주차  77.3kg (-1.1kg)

4주차  76.4kg (-0.9kg)


 

5주차  77.6kg (+0.8kg, 운동시작)

6주차  77.5kg (-0.1kg)

 

 최근 포스팅이 많이 늦어지고 있네요.. 견디기 힘들 정도로 인터넷이 느려터진 상태라.. 업로드하는 사진수를 좀 줄여야하나 고민도 드네요.. 코로나도 코로나고 인터넷은 도대체 왜 이모양인지.. 참..

Day-37 8월 9일

또 다시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해외생활이 연차가 꽤 쌓이다보면 한국에서 쉽게 접하곤 했던 음식들이 생각날때가 있는데, 내 맘을 헤아렸는지 이제 빈마트에서도 돼지부속물을 팔기 시작했네요. 반가운 마음에 집어왔던 신선한 돼지간입니다. 이것말고도 오소리감투나 돼지혀(?)도 있었는데 세척에 대한 두려움으로 차마 집어오진 못했네요. 이번주부터는 운동도 시작했겠다, 저탄수식이를 오래하면 인슐린대사에 문제가 올 수 있다는 이야길 듣고 조금씩이나마 탄수화물 섭취를 늘려가고자 제철 과일인 용과를 식단에 넣어봤습니다. 고놈 참 맛있더군요.

Day-38 8월 10일

 어제 먹고 남았던 용과입니다.

 이제 아파트 봉쇄도 끝났겠다 그동안 섭취하지 못했던 불포화지방산 섭취차 고등어를 구워봤습니다. 자취생활이 오래되니 생선손질까지 해버리네요.

Day-39 8월 11일

 이 날은 용과1개를 시작으로 자숙오징어와 미역냉국, 돼지김치찜을 만들어봤습니다. 사실 자숙오징어는 마트갔다가 싼맛에 집어온건데, 염장오징어라 그런지 꽤 오래 끓였음에도 불구하고 쓴맛이 나서 별로였습니다. 문제는 저 놈이 한팩 더 남았다는거죠..

Day-40 8월 12일

 오늘은 용과와 함께 어제 남은 돼지김치찜으로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Day-41 8월 13일

 간만에 풍성한 식단입니다. 오늘은 우삼겹버섯볶음에 오징어무침을 함께 곁들여봤는데요.

 우삼겹 특유의 느끼함을 오징어미역무침이 잡아줘 꽤 괜찮은 조합이었던 것 같습니다.

Day-42 8월 14일

 이 날은 된장 살짝 풀어 새우함량이 90% 이상인 진짜 새우탕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물론 국물이 너무 졸아들어 탕이라고하긴 뭣합니다만, 신선한 새우가 주는 달콤함과 된장의 깊은맛이 어우러져 괜찮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Day-43 8월 15일

 한주 잘챙겨 먹은 탓인지, 아니면 운동을 시작해서인지(?) 이번주는 몸무게가 좀 불었네요? 단기전으로 승부를 보면 좋겠지만, 이 녀석 왠지 꽤나 오랜 동행을 해야할 것만 같은 생각도 드네요.

 보통 매일 음식을 먹을때마다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데 이 날은 이상하게 이 사진 한장밖에 남아있질 않네요. 제 성격상 저 한통을 온전히 비워냈을리는 없고, 아마 우유 500ml와 땅콩 한줌먹고 잔 것으로 '추정'만 하는 사진입니다.ㅋ

 그나저나 제 몸엔 언제쯤 변화가 찾아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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