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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호치민시질병통제센터(HCDC) 따르면 고밥군 부흥선교회 집단감염사태와 관련된 1, 2차 접촉자가 최대 2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HCDC는 밀접접촉자 3028명, 2차 접촉자 19만6210명을 찾아내 총 19만923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까지 200명, 1차 양성 반응이 11명을 기록했고 12만9062건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흥선교회 관련 잠재적 의심환자들이 속출함에 따라 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가속화하고 감염우려가 높은 지역들에 대한 선제적조치로 이들 거주지에 대해 봉쇄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고밥군의 사례와 달리 특정지역에 대한 봉쇄는 예고없이 이뤄지기 때문에 미처 격리준비를 하지 못한 시민들은 생필품이나 음식들을 따로 지정된 반입로를 통해서만 외부에서 물건을 받아볼 수 있으며 반대로 봉쇄구역내 물건은 반출이 엄격히 제한됩니다.

 당국은 역학조사에 따라 접촉단계별로 F0(확진자), F1(밀접접촉자), F2, F3, F4, F5 순으로 분류하고 있고 이중 F0, F1는 즉시 시설격리, F2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시설격리 혹은 자가격리, F3부터는 자가격리 의무가 부여됩니다만 오늘 내가 F3, F4라 할지라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F2, F3이 F1, F2로 옮겨가는 순간 본인의 분류등급도 한단계 이동하게되니 되도록이면 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가능한한 집에 오래 머무르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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